자바스크립트

원시값과 객체의 비교

이즈흐 2023. 11. 22. 17:09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

객체타입의 값은 변경 가능한 값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실제 값이 저장된다.

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참조 값이 저장된다.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 값에 의한 전달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 참조에 의한 전달

 

 

 

 

원시 값

- 변경 불가능한 값

- 읽기 전용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려면 변수와 값을 구분해서 생각해야한다.

 

변수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변수에 저장된 데이터로서 표현식이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를 말한다.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하다 라는 말은 원시 값 자체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지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

변수는 언제든지 재할당을 통해 변수 값을 변경(엄밀히 말하자면 교체)할 수 있다.

 

상수재할당이 금지된 변수

상수 값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이 필요하므로 변수라고 할 수 있다.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 일뿐 상수와 변경 불가능한 값을 동일시하면 안된다.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에 새로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재할당 이전의 원시 값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원시 값을 저장한 후, 변수는 새롭게 재할당한 원시 값을 가리킨다.

이때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바뀐다.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변경된 이유변수에 할당된 원시 값이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값의 이러한 특성을 불변성이라고 한다.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의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 말은 예기치않게 변수 값이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자열과 불변성

원시 값인 문자열은 다른 원시값과 비교할 떄 독특한 특징이 있다.

문자열은 0개 이상의 문자로 이뤄진 집합을 말하며, 1개의 문자는 2바이트의메모리 공간에 저장된다.
따라서 문자열은 몇개의 문자로 이뤄졌느냐에 따라 필요한 메모리 공간의 크기가 결정된다.

1개의 문자로 이뤄진 문자열은 2바이트, 10개의 문자로 이뤄진 문자열은 20바이트가 필요하다.

 

문자열도 재할당을 하게 되면 값이 변경된다.

하지만 문자열 하나만 접근해서 재할당했을 경우 바뀌지 않는다.

문자열은 유사 배열 객체이면서 이터러블 이므로 배열과 유사하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str[0] = "S" 처럼 이미 생성된 문자열의 일부 문자를 변경해도 반영되지 않는다.

문자열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번 생성된 문자열은 읽기 전용 값으로서 변경할  수 없다.

원시값은 어떤 일이 있어도 불변한다.

따라서 예기치 못한 변경으로부터 자유롭다.

이는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하지만 변수에 새로운 문자열을 재할당 하는 것은 물론 가능하다.

이는 기존 문자열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자열을 새롭게 할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값에 의한 전달

위처럼 변수에 변수를 할당하면 score는 변수 값 80으로 평가되므로 copy 변수에도 80이 할당될 것이다.

이 때 새로운 숫자 값 80이 생성되어 copy변수에 할당된다.

이처럼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변수(copy)에는 할당되는 변수(score)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고한다.(용어에 오해가 있을 수 있음)

socre변수와 copy변수의 값 80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주의할 점

사실 위 설명은 실제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내부 동작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ECMAScript 사양에는 변수를 통해 메모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실제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구현하는 제조사에 따라 실제 내부 동작 방식은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동작할 수도 있다.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는 시점에는 두 변수가 같은 원시 값을 참조하다가 어느 한쪽의 변수에 재할당이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새로운 메모리 공간에 재할당된 값을 저장하도록 동작할 수도 있다.

참고로 파이썬은 이처럼 동작한다.

 

 

값에의한 전달이라는 용어의 오해

값에의한 전달이라는 용어는 ECMAScript 사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타 언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값에의한 전달, 참조에 의한 전달을 사용했지만

공유에 의한 전달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값에의한 전달 이라는 용어는 자바스크립트를 위한 용어가 아니므로 오해가 있을 수도 있다.

엄격하게 표현하면 변수에는 값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는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객체

객체는 프로퍼티의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동적으로 추가되고 삭제될 수 있다.

또한 프로퍼티의 값에도 제약이 없다.

따라서 객체는 원시 값과 같이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해 둘 수 없다.

 

 

 

객체는 변경가능한 값이다.

변수에 객체를 할당하게되면 어떻게 될까?

 

원시값을 할당한 변수는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원시 값에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에 접근할 수 있다.

참조 값이란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 그 자체다.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를 참조하면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원시 값에 접근한다.

하지만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참조하면 저장되어 있는 참조 값을 통해 실제 객체에 접근한다.

 

 

객체는 변경가능한 값이므로 메모리에 저장된 객체를 직접 수정할 수 있다.

이 때 객체를 할당한 변수에 재할당을 하지 않았으므로 객체를 할당한 변수의 참조 값은 변경되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이 객체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방식은 매우 복잡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다.

객체를 변경할 때마다 원시 값처럼 이전 값을 복사해서 새롭게 생성한다면

명확하고 신뢰성이 확보되겠지만 객체는 크기가 매우 클 수도 있고,

원시 값처럼 크기가 일정하지도 않으며, 프로퍼티 값이 객체일 수도 있어 복사해서 생성하는 비용이 많이든다.

즉 메모리의 효율적 소비가 어렵고 성능이 나빠진다.

 

따라서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객체를 복사해 생성하는 비용을 절약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어 있다.

 

객체는 이러한 구조적 단점에 따른 부작용이 있다.

그것은 원시 값과는 다르게 여러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

얕은 복사 : 객체를 프로퍼티 값으로 갖는 객체의 경우 한 단계까지만 복사하는 것

깊은 복사 :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하는 것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로 생성된 객체는 원본과는 다른 객체다.

얕은 복사는 객체에 중첨되어있는 객체의 경우 참조 값을 복사하고,

깊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해서 원시 값처럼 완전한 복사본을 만든다는 차이가 있다.

 

추가로 

다음과 같이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는 것을 깊은 복사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는 것을 얕은 복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참조에 의한 전달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로 인해 어떤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확인해 보자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원본, person)를 다른 변수(copy, 사본)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위 그림처럼 원본 person을 사본 copy에 할당하면 원본 person의 참조 값을 복사해서 copy에 저장한다.

이 때 원본 person과 사본 copy는 저장된 메모리 주소는 다르지만 동일한 참조 값을 가진다.

이것이 두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 추가 공부

 

참조 타입의 데이터는 복사 시 데이터의 값이 아닌 '값이 저장된 메모리의 주소'가 저장된다. 

따라서 참조 타입의 복사 방법은 얕은 복사(Shallow Copy)와 깊은 복사(deep copy)로 나뉜다. 

 

얕은 복사(Shallow copy)는 참조 타입 데이터가 저장한 '메모리 주소 값'을 복사한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깊은 복사(Deep copy)는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해 완전히 복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아래와 같이 얕은 복사 시 원본이 변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let origin = ["a", "b", ["c"]];
let copy = origin.slice();

copy[2].push("d");

console.log(origin); //["a", "b", ["c", "d"]]; // 원본까지 바뀌어버림
console.log(copy); //["a", "b", ["c", "d"]];

원본의 불변성(immutability)을 지키지 못하면, 다른 순수 함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얕은 복사(Shallow Copy)

얕은 복사(Shallow Copy)란 객체를 복사할 때 원본 값과 복사된 값이 같은 참조(=메모리 주소)를 가리키는 것이다.

또한, 객체 안에 객체가 있을 경우에 한 개의 객체라도 원본 객체를 참조한다면 얕은 복사라고 볼 수 있다.

얕은 복사 후 해당 변수를 재사용하여 수정한다면 원본 값이 동시에 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일반적인 복사

let origin = { name: 'Jinny' }
let copy = origin;

copy.name = 'Mr.Lee';

console.log(origin.name); // 'Mr.Lee'
console.log(origin === copy); // true

 

 

◾ Object.assign()

Object.assign()을 이용하면 객체 자체는 깊은 복사가 수행되지만, 2차원 이상의 객체는 얕은 복사가 수행된다. 아래 예시에서 객체는 서로 다른 주소를 참조하고 있어 깊은 복사가 이루어졌지만 내부의 객체는 같은 주소를 참조하고 있다.

/* Object.assign(생성할 객체, 복사할 객체) */
let origin = {
    a: 1,
    b: { c: 2 }
};

let copy = Object.assign({}, origin);
copy.b.c = 3

console.log(origin === copy) // false
console.log(origin.b.c === copy.b.c) // true

 

 

◾ 전개 구문

전개 구문도 assign()과 같이 복사한 객체 자체는 깊은 복사이지만 내부의 객체는 얕은 복사가 진행된다.

let origin = {
    a: 1,
    b: { c: 2 }
};

let copy = {...origin}
copy.b.c = 3

console.log(origin === copy) // false
console.log(origin.b.c === copy.b.c) // true

 

 

깊은 복사(Deep Copy)

깊은 복사(Deep Copy) 복사된 객체가 다른 주소를 참조하며 내부의 값만 복사된다.

 

◾ 재귀 함수

재귀 함수 isCopyObj를 만든 후 값을 복사한 방법이다.

let origin = {
    a: 1,
    b: { c: 2 }
};

function isCopyObj(origin) {
    let res = {};

    for (let key in origin) {
      if (typeof origin[key] === 'object') {
          res[key] = isCopyObj(obj[key]);
      } else {
          res[key] = origin[key];
      }
    }

    return res;
}

let copy = isCopyObj(origin);

copy.b.c = 3
console.log(origin.b.c === copy.b.c) //false

 

 

◾ JSON 객체 이용

JSON.parse()와 JSON.stringify()를 이용한 방법이다.

let origin = {
    a: 1,
    b: { c: 2 }
};

let copy = JSON.parse(JSON.stringify(origin));
copy.b.c = 3

console.log(origin.b.c === copy.b.c) //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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