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1] MIL - 프론트엔드 데브코스 5기 한 달 회고 3편

 

벌써 3달이 지났다.

이번 한달은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중요한 경험을 했었던 것 같다.

 

 

무엇을 배웠나?

세 달 동안 배운 것 또는 했던 것들을 간단하게 나열해 보았다.

1. Vue
2. 바닐라 JS(원시 값과 객체, 스코프, 전역변수의 문제점, let,const, 프로퍼티 어트리뷰트)
3. intersection Observer
4. Nertify와 vercel에 배포하는 방법
5. Webpack과 vite, Parcel
4. React, storybook, Emotion
5. NextJS
6. Strapi
7. GraphQL

 

Vue를 배우면서 좋은 경험들을 많이했다.

강사님께서 아주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더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다.

이번 한달동안은 아예 TIL을 작성하지 못했다.

바쁜 이유도 있었지만 Vue를 공부하면서 그날 그날 배웠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만 했다.

그래서인지 TIL과는 맞지않다고 생각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아예 적지를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Vue를 하면서도 틈틈이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책을 계속해서 읽었다.

못읽은 내용이 있어 어떻게든 읽고 싶었다.

하지만 Vue 끝나고 난 후에는 아예 시간이 나질 않았다.

좀 여유로워지면 중요한 챕터들은 읽어볼 예정이다.

 

Vue가 끝나고 지금까지 React를 계속해서 공부하고 있다.

React는 진짜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느낌이었다.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리고 강사님께서 strapi를 사용하는 방법과 에제들을 알려주셨는데

진짜 유용한 것 같았다.

나중에 꼭 써서 혼자서 풀스택을 만들어보고 싶다.

 

배우고 나서 부족하거나 보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Vue를 배울 때는 딱히 어렵거나 그러지않았는데

React를 배우면서 궁금해지는 게 아주 많았었다.

 

그래서 틈만나면 React 공식문서로 가서 읽어보고

정 안된다싶으면 Hook이라던지 react 공식문서 챕터 하나를 날잡고 정리만 했다.

그랬더니 조금은 이해하나 싶었는데

계속 배우면서도 계~~~~~속 궁금한게 생겼다.

진짜 더 제대로 알고 싶어서 구글번역기를 버리고 Deep L을 설치했다. -> 번역 프로그램

 

지금도 React에 대해서 부족한 것 같아 매일매일 공식문서를 보고 있다.

React 공식문서를 다 봐야 내가 부족하지 않구나 생각할 것 같다.

공식사이트도 잔디를 심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React와 관련이 많은 Redux를 좀 공부했다.

요새 React Query 때문에 잘 안쓰기도 하고, RTK를 써야한다는 얘기도 많아서 인기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근본적으로 Redux를 배우면 다른 상태관리 라이브러리들을 배우기 쉬울 것 같아서 공부했다.

 

 

 

 

한 달 동안 중요하다고 느낀 것?

최근에 React를 공부하면서 느낀점이 있다.

공식문서가 진리

다 필요없고, 공식문서만 보면 다 이해가 됐다.

나는 처음에 공식문서를 보기 싫어했다.

일단 번역이 이상했었다. 안맞는 단어를 맞춰놓은 듯한 느낌이라서 별로 좋아하지않았다. 집중도 잘 안됐었다.

 

근데 Deep L을 깔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공식문서를 쭉 읽고 나면 개운했다.

만약에 안풀리면 유튜브가서 또 거기에 대한 영상을 찾아봤다.

그러다보니 너무 개운했다.

알바를 병행하면서 공부를 했는데

밤에 공부를 하면 잠이안왔다. 

React 공식문서 보고나면 도파민인지 뭔지가 뇌에서 나오는 것처럼 잠이 안왓다.

오히려 좋아?

변화한 점?

오래 앉아있을 수 있게 되었다.

요새는 앉아있어도 별로 오래 앉아있지 않은 것 같았는데

시간을 보면 4시간 5시간이 흘러가있다.

 

그래서 운동도 열심히 다녔는데 1주전부터 운동을 못가고 있다.

그래서 오늘 글 쓰는 김에 다녀오려고한다.

내 둔근이 사라지면 나는 더이상 오래 앉아있지 못할 것 같았다.

운동은 마일리지 적립이다.

지금도 마일리지를 사용하고 있다. 

 

마인드의 변화

예전에는 아 그냥 이렇게 되는거겠지 했다면 프로그래머스 1달차에는 그래도 좀 깊게 알아봐야겠다. 였다.

 

지금은 이해가 안가면 무조건 판다.

나는 이해를 할 때 약간 간단하게 정리해서 이해하는 걸 좋아한다.

근데 개발 지식은 그렇지가 않다.

너무 복잡했다.

그래서 깊이있게 가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해서 1달 전까지도 그렇게 깊이 공부하지 못했었다.

 

지금은 다 필요없고, 내가 이해해야 일어날 수 있었다.

모르겠으면 챗 GPT한테라도 물어봤다. 근데 이녀석이 오류가 많다. 자꾸 답이아닌걸 맞다고 할 때가 많았다.

그러면 나는 유튜브로 향한다

요새는 다들 정리해서 유튜브에 올려준다. 너무 좋당

 

향후 계획 또는 다짐

이제 팀프로젝트 기간이라 거기에 집중할 것 같다.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React를 더 집중해서 공부할 것이다.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공식문서를 하나씩 깊게 볼 예정이다.

유튜브에 보니 리액트 공식문서를 읽어주시는 분이 계셨다.

그거 하루에 하나씩 보면 될 것 같았다. 너무 이득을 봐버렸다.

 

 

아무튼 나는 더 열심히 하려고한다.

최근에는 게임도 자주했었다. 위에서 말했던 React를 하고나면 잠이안와서 였다.

이제는 그 게임하는 시간도 유튜브로 다른사람이 강의한 영상을 보려고한다. 이게 은근 재밌다.

 

그럼 다음 달의 나에게 한마디 하겠다.

자세 똑바로 해. 척추 수술 하나에 1700만원